30일 오후 6시부터 부산역과 영도 등지에서 진행될 '3차 희망버스' 행사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국가 주요시설인 한진중공업 방면으로 참가자들의 행진을 봉쇄할 방침인 가운데 경찰과 주최측 간에 집회 장소를 놓고 벌인 협상에서 입장 차가 분명해 물리적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영도구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주민들이 '영도대교와 부산대교에서 희망버스 참가자들의 영도 진입을 저지하겠다'고 밝히고 나서 민ㆍ민 충돌마저 우려된다. '정리해고ㆍ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3차 희망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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