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면산 산사태로 쑥대밭이 된 방배동 남부순환로 주변 아파트 단지와 방배동 전원마을 주민들은 주말인 30일 3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었다. 이 일대에서 피해가 가장 심했던 래미안 방배 아트힐 아파트의 남부순환로 이면도로에는 서울시와 소방당국이 지휘본부를 마련해 현장을 지휘하고 있었다. 4층까지 들어찼던 토사가 치워진 103동 저층부가 지휘본부 뒤로 흉물스럽게 모습을 드러냈고 주변엔 굴착기 등의 중장비가 토사를 치우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무료급식 봉사를 나온 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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