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노인을 납치수단으로 이용' 신종수법에 시민 '덜덜' Sep 12th 2011, 21:10 | 지난 7일 서울광장에서 귀가하던 A(여)씨는 샛길에서 5~6살 정도 돼 보이는 남자아이와 마주쳤다. 그 아이는 잃어버린 아빠를 찾아달라며 A씨의 손을 이끌고 어둑한 골목 고깃집 앞으로 갔다. 그런데 고깃집 앞에 다다른 A씨는 순간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덩치가 큰 남성 2명과 외소한 남성 3명이 "왔다"라고 외치며 옆의 좁은 골목에서 터벅터벅 걸어왔던 것. A씨는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뒤도 안돌아보고 번화가 쪽으로 뛰었다. 그리고는 문을 막 닫으려는 약국에 들어가 도움을 청했다. A씨는 그 뒤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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