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재일교포 치과의사가 조국이 통일될 때까지 한국국적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13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일본 교토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K(54)씨는 "한국국적을 상실케 해 달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국적이탈신고 반려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K씨는 소장을 통해 "그동안 한국정부는 한국국적 이외의 재일동포를 상대로 입국을 거부하거나 제한 또는 차별하는가 하면 한국국적자와 비국적자 간 교류를 통제하기까지 했다"며 "이같은 한국정부의 비인권적 정책 탓에 그동안 개인적으로 적지 않은 고통을 겪었다"고...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