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에 젖고, 상기된 얼굴, 당장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한 표정에 풀린 눈. 사진 속 사람들은 모두 고문을 당하거나 심지어 성폭행과 같은 충격적 경험을 한 것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사실 이 사진들은 사람들이 조깅을 한 직후에 찍은 사진일 뿐이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사샤 골드버그는 사진을 찍는다며 사람들을 초대한 뒤, 조깅을 하게했다. 그는 조깅을 한 직후 엉망진창인 사람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카메라에 담았다. 골드버그는 이어 같은 사람들에게 일주일 뒤 좋은 옷을 갖춰입고 다시 사진 스튜디오를 방문해 달라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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