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 테니스 선수인 이덕희(13·제천동중)는 어머니 박미자 씨와 대화를 나눌 때 어머니의 입 모양을 보고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다. 태어날 때부터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 이덕희(청각장애 3급)는 7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때까지 줄곧 전국 랭킹 1위를 지키며 테니스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주니어 대회인 '에디 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에는 체코에서 열린 14세 이하 세계 월드주니어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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