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경보의 베테랑 박칠성(29·국군체육부대)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남자 10종경기의 김건우(31·문경시청)와 남자 1600미터 계주팀에 이어 세 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박칠성은 3일 오전 대구 시내에서 열린 남자 경보 50㎞ 결승에서 3시간47분13초를 찍고 7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박칠성은 지난 4월 자신이 작성했던 이 종목 한국기록(3시간50분11초)을 3분가량 앞당겼다. 출전 선수 43명 중 완주한 선수는 25명에 불과할 정도로 힘든 남자 50㎞ 종목에서 박칠성은 경고를 단 한 번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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