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이 협상을 통해 무아마르 카다피의 새로운 거점 도시였던 바니 왈리드에 진입하게 됐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6일 보도했다. 방송은 반군 측이 이날 오전 바니 왈리드의 부족 지도자들을 포함한 현지 대표단과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날 정오께 도시로 입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자지라는 현재 상당수의 카다피 지지자들이 바니 왈리드를 떠났다고 전했다. 바니 왈리드는 수도 트리폴리에서 남쪽으로 150km 떨어진 사막도시로, 트리폴리에서 밀려난 카다피의 새로운 근거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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