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허들공주' 정혜림, 몸이 느낀 세계의벽 Sep 2nd 2011, 03:38  | "매번 몸으로 차이를 느끼고 있다."국내 1인자에게 세계의 벽은 철옹성 같았다. 깨지도, 넘지도, 심지어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국내 여자 허들의 1인자 '허들 공주' 정혜림(24·구미시청)이 2일 열린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 예선 2조에서 13초39로 7위를 기록했다. 준결선 진출과 12초대 진입의 꿈은 허망하게 무너졌다. 출발 선상에 선 정혜림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입술이 바짝 탔다. 계속 침을 발랐다. 같은 조 2번 레인에 선 올시즌 랭킹 1위 샐리 피어슨(25·호주)를 의식하며 계속 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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