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年9月5日 星期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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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완, 생애 두 번째 홀드왕 가능성은?
Sep 5th 2011, 05:37

"홀드왕 후보, 여기에도 있습니다."롯데의 기세가 무섭다. 2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온 것도 모자라 선두 삼성까지 위협하고 있다. 뭐니뭐니 해도 선수들의 공이 크다. 포기하지 않고 똘똘 뭉쳐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시즌 전 부터 '불안요소'로 지목돼던 불펜 투수들의 분전은 눈물겨웠다. 임경완, 강영식의 필승계투조가 앞에서 막아주면 마무리 김사율이 경기를 매조지했다. 특히 임경완을 주목해볼만 하다. 눈에 띄게 인상적인 모습은 없었지만 꾸준히 등판하며 허리 역할을 든든히 해냈다. 그렇게 올린 홀드 개수가 벌써 15개. 이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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