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2시30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한 병원의 5층자리 주차장 건물 3층에서 스타렉스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59)씨가 목과 옆구리 등을 다쳐 해당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A씨는 차량이 주차장 건물의 난간을 뚫고 추락한 뒤 건물 밖에 주차돼 있던 또 다른 차량의 위로 떨어지면서 더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입원환자였던 A씨가 병원 몰래 잠깐 자신의 차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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