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09년 제2차 핵실험을 실시하면서 실험 25분 전 중국 측에 통보한 사실이 위키리크스가 지난 2일 공개한 미국 비밀 외교전문에서 확인됐다. 핵실험 다음날인 2009년 5월26일 자 베이징(北京) 발 전문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국제기구국 리쥔화(李軍華) 부국장은 당일 미국과 영국, 프랑스 외교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실험 실시 25분 전 평양의 중국대사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당시 북한은 중국에 29분 전, 미국에 24분 전 각각 핵실험 예고를 한 것으로 한국 언론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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