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침체에 빠진 한국 육상의 발전 방향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4일 폐막하는 대구 세계대회에서 10개 종목·10명의 결선 진출자를 배출하자는 '10-10' 목표를 내세웠던 한국 육상은 남자 20㎞ 경보의 김현섭(26·삼성전자)과 50㎞ 경보의 박칠성(29·국군체육부대)만이 각각 6위와 7위로 선전했을 뿐 대부분의 선수는 세계의 벽을 절감하고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은 남자 멀리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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