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ㆍ검사에게 로비해 석방되도록 해주겠다며 의뢰인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아챙긴 변호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정선재 부장판사)는 2일 형량을 낮춰주겠다며 구속 피고인의 가족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아챙긴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변호사 장모씨에 대해 징역 2년, 추징금 6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며, 녹취록의 내용도 피해자 주장에 부합하는 점 등에 비춰보면 장씨에 대한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임이 인정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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