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벌어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주행 중 선수가 코스를 이탈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문제의 주인공은 케냐 선수인 엘리우드 킵타누이(22). 그는 마라톤이 종반 부에 접어들던 30분쯤 잠시 왼쪽 코스 구석으로 갔다가 도로의 중앙분리대를 보지 못하고 코스를 이탈했다. 중앙분리대 왼쪽은 마라톤 코스가 아니었다. 자신의 코스 일탈을 깨달은 킵타누이는 그제야 돌아서서 다시 코스로 들어왔지만, 이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인해 선두 그룹에서 뒤처지고 말았다. 킵타누이는 코스 이탈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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