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경보 20㎞에서 올가 카니스키나(26·러시아)가 3연패를 달성했다. 카니스키나는 31일 오전 대구 시내에서 벌어진 결선에서 1시간29분42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 오사카·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도 우승했던 카니스키나는 여자 경보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카니스키나는 2009년 러시아 최고의 여성 스포츠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러시아는 여자 경보 20㎞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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