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전 국회의장(한나라당)이 전격적으로 내년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현역 국회의원 중 첫 불출마 선언으로, 내년 총선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장은 31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문제와 개각 등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할 때 조용히 제 입장을 밝히는 게 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내년 총선 전선에 이상이 있다"며 "이럴 때 마음을 비우고 돕고 하는 것이 역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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