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서울 지하철에 성범죄 단속 보안관이 본격 투입된다. 전동차 안에도 CCTV(폐쇄회로TV)가 설치되고 여성화장실 입구 비상콜폰도 더 많아진다. 서울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하철 내 성추행과 폭행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하철 범죄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보안관에 이은 서울시의 '보안관 시리즈' 2탄격인 지하철보안관은 지하철경찰대와 협력해 출퇴근시간대 발생하는 성범죄 단속과 예방 활동을 주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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