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전체기사: [세계육상] 김덕현 "아슬아슬했는데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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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김덕현 "아슬아슬했는데 기분 좋아요" Sep 1st 2011, 04:40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예선을 통과한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은 평소 성격답게 '쿨'한 반응을 보였다. 김덕현은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8ｍ02를 뛰어 전체 11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8ｍ2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기록이 좋지 않아 한국 멀리뛰기 사상 최초로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단뛰기 결승에 올랐던 김덕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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