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가 저작권자 허락 없이 가요와 성가를 무단으로 성가집에 수록·출판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해 억대의 배상금을 물어줄 처지에 놓였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5부(재판장 함상훈)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를 상대로 1억5000여만원을 물어내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송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5월. 대상이 된 노래는 2000~2008년 출판한 성인 및 청소년용 가톨릭 성가집에 수록된 122곡으로 대부분 최병철 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작곡하거나 편곡한 성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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