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사퇴를 조건으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박명기(53) 서울 교대 교수. 그는 "사채에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하며 곽 교육감으로부터 돈을 받기 전까지 우리나라 진보 교육계의 대표 인사 중 한명이었다. 박 교수는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초반 진보진영 후보 중 당선이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하지만 선거 막판이 가까워 오자 또다른 진보진영 후보인 곽노현 현 서울시교육감의 지지율이 높아졌다. 곽 교육감은 진보진영 내 후보단일화 추진 세력의 지지를 업고 있었다. 3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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