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0일 "내일(31일)까지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여성부 장관을 바꾸는 개각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맡고 있는 특임장관의 경우에는 후임을 따로 정하지 않을 예정이고,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이 맡고 있는 문화관광부 장관 후임자는 아직까지 뚜렷한 후보자를 정하지 못해서 내일 함께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여성부 장관에는 김금래 한나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에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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